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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12월 커뮤니티데이 –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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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커뮤니티데이 –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 첫 번째 이야기



    👩🏻 안녕하세요 인더웨어 구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돌아온 프로덕트 매니저 린다입니다! 

    2021년을 돌아보니 코로나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들이 많았지만 저 린다는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선택하고 경험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지난 1년동안 가슴이 시키는 대로 보내셨나요?

    누구나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의 기준을 신경쓰지 않고,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심지어 개인 고유의 영역인 취향조차 타인과 사회가 원하는 대로 맞춰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이번 커뮤니티 데이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고 계신 구독자님 두 분을 만나뵙고 왔는데요!
    예란님과 규리님의 멋진 이야기를 듣고 나면 여러분들께서도 용기를 갖게 되실지 몰라요. 

    그럼 스크롤을 내려 가슴 뛰는 구독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예란님. 다른 구독자님들께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더웨어 24회 구독자 심예란입니다.

     

    비도 오는데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커뮤니티 데이 신청서를 정말 정성들여 적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사연을 정말 다 읽어주셨군요? 감동이에요. 저는 요즘 조교로 일하면서 모델 일에 도전하고 있어요. 오늘 커뮤니티 데이에 오기 전에도 사진 작업 하나 하고 왔습니다. (웃음)
    비가 와서 촬영이 순조롭지 않았는데 그래도 즐겁게 촬영하고 왔어요. 

     

    커뮤니티데이 참가 신청서에는 원래 도전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 했다고 적어주셨는데 용기 내어 모델에 도전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도전이 정말 무서웠어요. 외동딸이라 부모님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 안된다라는 책임감도 있었고 무엇보다 어설프게 할 거면 하지 말아라 라는 소리를 종종 듣다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모델을 구한다는 포스팅을 보게 되었는데 별 기대없이 신청했다가 모델 선정이 되어버린 거죠. 그 뒤로는 제가 직접 여러 작가님들한테 컨택해서 촬영하고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고 있어요. 






    와 대단하세요! 작가님들한테 거절 당하면 어쩌지?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오히려 작가님들한테 컨택할 때는 제가 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 보니 거절당하면 다른 분한테 연락해보지 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컨택하고 있어요. 차근차근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다보면 상황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웃음) 사실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요. 예전에 친구가 내가 준비하고 있는 일 말고 다른 일을 해도 잘할 것 같대 넌지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래 너가 하고 싶은 일 해봐.’라고 하시더라고요. 굉장히 의외였는데 그 말씀을 듣고 더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쌓고 계신데요. 예란님 스스로 내가 정말 이 일에 진심이구나 느꼈던 순간들이 있을까요?

    저는 ‘행복’이 제 인생의 목표인데요. 촬영하고 있으면 정말 행복해요. 이 일을 평생 하면 정말 행복하겠다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는 일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큰 성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제가 이런 일을 찾았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도전이 두려웠던 예란님께서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지금의 변화된 예란님을 보면 스스로 어떤 기분이실지 궁금해요.

    전 지금의 제가 너무 만족스러워요. 이것저것 도전하려고 시도하는 것부터 제가 자랑스럽고요. 잘 안되더라도 다른 것을 또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아요.
    지금까지 잠깐의 즐거움에 만족하고 살았다면 지금은 좀 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내가 이런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구나 깨닫고 있어요.

     

    너무 긍정적인 변화네요. 정말 멋집니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고 계시지 못한 다른 구독자님들께 응원의 메세지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그럼요! 예전의 저에게 얘기한다고 생각하고 얘기 해볼게요. 하하.
    고민하던 거 한번 해봐! 막상 하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고 고민하는 시간이 짧았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지금도 이미 잘하고 있어 화이팅!





    안녕 예란아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 바람에 이렇게 인더웨어 커뮤니티데이에 와서 좋은 경험도 하고 가네.
    정말 많이 고생했어. 사실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지만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자신감 다시 채워보자. 
    그리고 다른 일에도 도전해보자. 실패해도 도전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후회 안해도 될만큼 네가 애썼다고 생각해. 
    내가 너를 응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오늘은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앞으로도 행복하자고 응원할게. 





    이번 커뮤니티 데이 현장은 두 편의 글로 나누어 업데이트 됩니다.
    27일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랑을 쟁취하신 규리님의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Linda
    _
    인더웨어 프로덕트 매니저

    shop | inthewear.com
    instagram | @inthewear.seoul
    youtube | 인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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