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에 아름다운 건 다 아름다운 거 같아요.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모두들 자기가 보기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건 존재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인더웨어 프렌즈는 제가 주인공이된 느낌이었어요. 항상 삶에서 뒤쳐지고 때로는 나는 조연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제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며 도전했던 프렌즈는 어쩌면 예전부터 열망해왔지만 숨겨둔 것들을 밝힐수 있는곳이였고 항상 숨어있던 제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곳이였어요.